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최고의 비법이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하고도 지극히 평범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건강에 가장 좋은 습관 중 하나입니다. 심장 건강,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수치, 체중 관리,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성인들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등 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이 두 가지를 결합하여 권장 운동량을 충족해야 합니다.
2. 운동이 어렵다면 꾸준한 신체활동
뉴잉글랜드 세기인 연구에 의하면 100세이상 노인의 상당수가 2층 또는 3층에 살면서 빨래와 청소 같은 일을 거의 자신이 직접 한다고 한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환경이나 활동이 꾸준한 운동기회를 줘 장수하게 된 것 같다고 부연설명한 바 있다.
근육감소가 노화로 인한 기능저하의 큰 요소라는 것에 연구자들이 의견이 어느 정도 일치하면서 무산소운동 또는 근육운동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직장인의 경우 평소에 따로 시간을 내 꾸준히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3. 아침식사 꼭 하기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바쁘다거나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 아침을 먹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 앨러미다 거주자 약 7,000여명을 추적관찰한 연구에서 7~8시간의 수면, 아침식사, 간식 먹지 않기, 적정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음주(남자 하루 두 잔, 여자 하루 한잔 이내), 금연 등 7가지 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의 수명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 45세 기준으로 7가지 생활습관 중 6가지 이상 실천한 그룹이 3가지 이하로 실천하는 그룹에 비해 평균수명이 무려 11년이나 연장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뇌는 대사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하는데 아침을 거르면 전날 저녁식사에 포함된 포도당은 대부분 고갈된다. 또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해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쌓이게 된다. 아침식사는 정상적인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점심저녁의 폭식을 막아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신호인 인슐린저항성 발생이나 비만위험을 거의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4. 충분한 수면
수면 중에는 신체가 성장 호르몬을 분비하여 세포와 조직을 복구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면은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수면 부족은 피로 및 집중력 저하, 기억력 및 학습 능력 저하, 감정 기복 및 우울증 등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인은 일반적으로 하루 7-8시간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5. 꾸준한 독서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연구소는 빈민가 청소년과 하버드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화로 인한 사망까지의 추적관찰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 성공적인 노화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교육’이 지목됐다.
하버드대학 졸업생에 비해 빈민가 출신의 일반남성은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가질 확률이 전 연령층에 걸쳐 높았다. 하지만 빈민가 청소년들도 대학까지 교육을 마친 경우 하버드 졸업생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교육만으로도 건강하게 나이가 들 수 있고 치매 등 인지기능장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독서는 단지 지식습득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